[함양소식]함양군, 수원 메가쇼 2023 시즌2 참가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 메가쇼 2023 시즌2’에 참가해 전시 판매 활동을 한다.
행사에는 군내 12개 업체(우리가, 지리산산골흑돼지, 진앤진푸드, 함양천령산약초, 까매요, 정가네식품, 별빛담은마을, 오가뷰, 삼민목장, 지리산송지블루베리, 딸기엄마양파아빠, 굼찬농장)에서 참여하여 흑돼지 가공품, 청류, 차류, 건강식품, 부각, 전통주, 꿀 등 특색 있는 함양 농식품 60여종을 선보인다.
‘수원 메가쇼 2023 시즌2’는 홈&라이프쇼, 키친, 푸드 등 400개사 1500개의 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메가쇼 참가로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와 가공 상품 등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남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높은 현장 매출, 유통 판매 개척, 신규고객 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사랑의 열매 달기
경남 함양군은 7일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 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펼쳤다.
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알리고자 시내 중심가인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앞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함께 활발하게 홍보했다.
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함양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동순) 회원 30여명은 군민들에게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하며 행사장의 온도를 높였다.
◇함양군, 중요 목조문화재 허삼둘가옥 합동 소방훈련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중요 목조문화재인 안의면 허삼둘가옥을 대상으로 안의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훈련은 허삼둘가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발생단계, 자체 대응 단계, 소방관서와 합동 대응 단계, 수습 단계 등에 따라 진행되었다.
중점 사항으로는 ▲화재 초기 대응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및 안전 관리 방안 토의 등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허삼둘가옥은 1918년 건축됐으며 가옥구조가 양반가옥과 달리 집안의 여주인 위주로 꾸며진 특이한 구조로 인해 국가중요 민속자료 제207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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