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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 승용차 추락…해경 운전자 무사히 구조

등록 2023.12.11 09:26:24수정 2023.12.11 0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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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의 한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경 직원이 바다로 뛰어들어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1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24분께 부산 기장군 공수항 인근 주차장에서 A(4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직원은 사고 7분여 만에 바다로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량 안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동승자는 없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승용차는 보험사를 통해 인양이 완료됐다.

부산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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