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해맞이 축제 대비 숙박업소·음식점 점검 실시
숙박업소 205개소 점검 대상
포항시 남구청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호미곶 해맞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위생지도팀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9개반 2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205개소(호텔 16, 모텔 130, 여관 19, 기타 펜션·민박 40)와 주변 음식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와 객실·침구·시트 커버·욕실 등 청결 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숙박업소 주변과 연계한 음식점 조사와 위생지도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위생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시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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