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해 1000만 관광 임실시대 '굳히기' 완성"
임실 옥정호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올해 '1000만 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심민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사항 분석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그간 군은 심민 군수의 진두지휘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며 '1000만 관광 임실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그 결과 지나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의 붕어섬과 출렁다리에는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자 올해 군은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숙박용지 분양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호텔·콘도 건립과 케이블카·집라인 설치를 위한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 임실한우 특화거리 조성,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을 연내 마무리해 먹거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실의 질 좋은 한우와 임실N치즈,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을 상반기 중 마무리해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대형 키즈랜드 건립 등 치즈테마파크의 외연 확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저지종 젖소를 도입함으로써 맛과 풍미를 더한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해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성수산 사선대 힐링관광지 인프라 확충·보강 등을 통해 생활 인구를 확충에 나선다.
여기에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희망농업,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맞춤복지, 신성장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 살기 좋은 임실만들기에 전심전력한다는 각오다.
심민 군수는 "2024년은 1000만 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역점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껏 잘해 왔듯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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