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핵심소재 개발 전문 '이노에이블랩' 시드 투자 유치

부산연합기술지주, 이노에이블랩에 시드 투자

[부산=뉴시스]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왼쪽), 이노에이블랩 이경모 대표 (사진=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 개발 전문 스타트업 '이노에이블랩'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이노에이블랩은 친환경 전력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저비용 공정의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양극 소재의 기술개발,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이 대두됨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노에이블랩은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향후 이노에이블랩은 관련 우수 기술을 추가 확보해 특허 출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노에이블랩 이경모 대표는 "자체 개발한 리튬인산철 양극 소재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 확보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시장 재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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