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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학회 신임 회장에 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

등록 2024.02.29 1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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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제32대 한국광학회장으로 선출된 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사진=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제32대 한국광학회장으로 선출된 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사진=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광학회 제32대 회장에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영욱 박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1년간이다.

한국광학회는 지난 1989년에 창립된 레이저 및 광학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약 1만명의 산·학·연 회원이 9개 전문분과에서 활동하며 기초학문 발전과 최첨단 융합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레이저 및 광학기술은  차세대 반도체의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violet), 디스플레이, 에너지, 국방, 우주에서부터 양자정보에 이르기까지 활용가능한 미래 첨단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정영욱 신임 회장은 지난 2013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국제자유전자레이저상(FEL Prize)’을 수상한 레이저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로 현재 원자력연구원에서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정영욱 회장은 "레이저·광기술은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원천기술"이라며 "한국광학회가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더 활발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연구활동의 장으로 과학기술분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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