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기장군,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등록 2024.03.04 15:5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인 10만원…6일부터 신청

부산 기장군,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입학축하금 10만원씩 지원한다.

또 고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구입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3만5000원(동하복비, 최초 1회 구입 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는 오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생 본인, 부모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주소지 및 입학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오는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 잡도록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