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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전통문화교육원 국가유산수리실습장 조성

등록 2024.03.18 11: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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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2023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입교식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2023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입교식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올해 실습교육을 위한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을 조성한다.

전통문화교육원은 “현장위탁과정의 실습효과를 제고하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올해 중으로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은 실기교육 공간 위주로 조성된다. 2025년 3개 종목(대목, 한식미장, 구들)에 대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이날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 입교식에는 기초과정 7개 전 64명, 심화과정 8개 전공 36명,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30명 등 교육생 130명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의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 수료 후 전국 국가유산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설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교육생 37명 배출 후 지금까지 1105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중 지난해 기준 423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743명은 국가유산 수리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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