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북미 네 번째 스타디움 공연 성료…얼리전트도 달궜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일환
[서울=뉴시스]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일환으로 공연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미니 13집 '위드-유스(With YOU-th)'의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 무대를 단독 공연에서는 처음 선보여 호응을 모았다. 또 '위드-유스'의 선공개곡이기도 한 오리지널 영어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 무대는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트와이스는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Ⅲ'(쓰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2회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북미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시스]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트와이스는 '레디 투 비'로 '글로벌 스타디움 헤드라이너'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작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같은해 11월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K팝 그룹 첫 공연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올해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공연했다. 오는 7월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7~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레디 투 비'를 이어간다. 특히 7만5000석 규모의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K팝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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