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찾은 이재명 "민주당 1당·151석 과반할 수 있게 도와달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마포갑 이지은 후보(오른쪽), 마포을 정청래 후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범준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마포갑 지역을 찾아 "민주당이 1당을, 가능하면 151석으로 과반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이 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질지, 이 퇴행을 멈추고 다시 선진국으로 희망 있는 나라로 되돌아갈 것인지가 이번 선거에서 결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권력으로 정적을 탄압하는 무도한 폭력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법 앞에 모두가 공평하게 취급되는 나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이 제기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서는 "표현이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그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양 후보는 지난 언론연대 사무총장 시절인 2008년 5월13일 미디어스에 실은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불량품'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밀어붙인 노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표현했다. 또 '미친 미국소 수입의 원죄는 노무현'이란 다른 칼럼에선 "낙향한 대통령으로서 우아함을 즐기는 노무현씨에 대해 참으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과 백범로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이지은(마포갑)·정청래(마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과 백범로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이지은(마포갑)·정청래(마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을 방문해 현장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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