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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조례안' 충북도의회 본회의 통과

등록 2024.03.22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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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 개선 조례안, 오송 2고 신설안도 원안 가결

충북도의회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의회 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41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충북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박병천 의원(증평)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계획 수립과 진단검사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이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안’에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계획 수립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실태 조사 ▲학생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실시 규정 등이 담겼다.

유상용 의원(비례)이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지방보조금 관리·운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원안 가결됐다.

도의회는 이날 (가칭)오송 2고등학교 신설안을 담은 ‘2024년도 충북교특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오송 2고 신설안은 올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610억5000여만 원을 들여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집행청인 도교육청이 공포한 후 4월 중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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