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BPA,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 5곳에 감사패

등록 2024.03.25 16:18: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MSC·ONE·고려해운·흥아라인·하파크로이트

[부산=뉴시스] 25일 중앙동 본사 사옥 회의실에서 BPA 강준석 사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 감사패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5일 중앙동 본사 사옥 회의실에서 BPA 강준석 사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부산항 발전 기여 선사 감사패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2024.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중앙동 본사 사옥에서 지난해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 선사는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하파크로이트(Hapag-Lloyd) 등 5개 선사다.

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지난해에 2022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총 물동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 환적 물동량 또한 277만TEU를 처리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선사들 중 가장 많은 103만TEU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했다.

고려해운은 국적선사 중 최대 총 물동량과 환적물동량을 기록했으며, 흥아라인은 가장 많은 물동량 증가세를 보였다.

하파크로이트(Hapag-Lloyd)는 선복 저속운항을 준수하는 선박 비율을 대폭 높여 선박 배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부산항의 탈탄소화 정책을 실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BPA는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