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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 '인기'…올해 1350명 규모

등록 2024.03.26 1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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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원어민 화상영어 홈 클래스'를 오는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원어민 화상영어 홈 클래스는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듣기, 말하기 등 실용영어 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수업은 방과 후인 오후 5~9시에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1대 3으로 주 2회, 1회당 20분씩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초6~고1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초5~고3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대상자 및 예비 대상자까지 포함해 총 1350명 규모로 홈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총 36주간 4회기로 홈 클래스가 운영되며, 첫 회기 수업은 내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회기 학생 모집은 4월 초 선정되는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 덕분에 올해는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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