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24억 투입 중소·중견 '순환경제' 사업화 돕는다

등록 2024.03.27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상기업 28일부터 모집…해외 공급망 구축 지원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3억8000만원을 투입,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산업부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순환경제는 노후 기계를 분해·검사·재조립해 원래의 성능이나 그 이상으로 복원하거나, 사용 후 배터리와 같은 폐제품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그동안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폐윤활유·폐플라스틱을 재생원료화해 친환경 석유화학제품 생산,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금속 재자원화를 위한 선별설비 구축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산업부는 순환경제 신사업과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실증을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협력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해외 공급망 구축도 돕는다.

순환경제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인증 획득과 국내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