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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선임

등록 2024.03.27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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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총서 이사선임 등 의결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겸 부광약품 사장이 한미약품 이사진에 합류한다.

서진석 OCI홀딩스·부광약품 사장은 27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서진석 이사 선임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통합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한 그룹간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 OCI그룹의 지주회사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지분 27%를 7703억원에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내용이다.

앞서 한미그룹 온라인팜의 우기석 대표는 OCI 계열사 부광약품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 안돼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빠지게 됐다.

OCI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한미 창업주 장·차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새로운 이사 선임안을 두고 사 측과 표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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