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5~20㎜ 비…낮 12~14도 오후 강풍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가련산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4.02.21.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8일 목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60~70%다.

이번 비는 저녁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6~10도로 어제보다 4~6도 높고, 낮 최고 12~14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12도, 무주·남원·순창·익산·군산·고창 13도, 전주·완주·정읍·김제·부안 14도 분포다.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 초속 1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 26일과 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비가 그친 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29분(81㎝)이고, 만조는 오후 4시59분(607㎝)이다. 일출은 오전 6시26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52분이다.

내일(29일) 날씨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부를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0~6도, 낮 최고 14~17도가 예보됐다.

오전(6~12시)을 기해 전북 모든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와 전북앞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