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인재 발굴해 최대 1억원 지원한다

'2024 NEXT 10' 참여자

5월 10~24일 신청 접수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 '2024 NEXT 10'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NEXT 10'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역량개발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또 전문가 멘토링과 국제행사 및 세계 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역량 개발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자는 부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에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 등 요건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 리더 분야(언론, 경제, 창업, ESG, 봉사 등)다.

최종 선발 인원은 3명이며, 접수는 오는 5월 10~24일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G대의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작곡, 환경기업, 치과기공, 문학, 조리 등의 분야에서 총 9명의 청년 인재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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