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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산병 김명연 "재건축 통쾌하게 추진할 것"

등록 2024.03.28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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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특별법에 포함

"어떤 반대 공세에도 맞서

시민 재산권 지키겠다"

[안산=뉴시스] 김명연 경기 안산병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 측 제공)2024.03.28.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김명연 경기 안산병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시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김명연 후보 측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안산시병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가 공식 선거 시작을 알리는 첫 일성으로 안산 노후주택과 산단 개발 등 '재건축 사업의 통쾌한 추진'을 천명했다.

김명연 후보는 1기 신도시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이 포함된다며,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대폭적인 규제완화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며 반대 공세를 퍼붓지만, 안산시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저 김명연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는 만큼, 어떤 방해에도 재건축 사업을 통쾌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민께서는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의 질문에 재건축 활성화에 동의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보시면 될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기 신도시특별법을 공포하고, 택지 조성 20년이 지나고 면적이 100만 ㎡ 이상인 지역에 대한 재건축 완화 방안을 내놓았다. 재건축시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최대 500% 상향, 리모델링 규제 완화, 고밀도 복합개발 등이다.

김 후보는 안산지역에서는 선부동과 와동, 반월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가 특별법 적용 대상이라는 점과 노후 아파트의 안전진단 면제와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라는 점, 한덕수 국무총리가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주택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완화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한 점을 강력 추진이 가능한 배경으로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경기도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경기도 의석을 차지할 경우 신도시 재정비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한 말을 거론하며 강력한 재건축 추진을 22대 총선 경기 안산병 선거에서의 승부수로 띄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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