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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지킴이' 조청기·김일재 소방대원 '119출동왕' 선정

등록 2024.03.28 1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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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기 소방위 512시간 구조활동

김일재 소방사 168시간 화재진화

충남 아산소방서 (왼쪽)조청기 소방위와 김일재 소방사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아산소방서 (왼쪽)조청기 소방위와 김일재 소방사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지난해 충남 아산에서 가장 오랜시간 구조·화재 현장을 누빈 소방대원 2인이 충남소방본부의 ‘119출동왕’에 28일 선정됐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의 ‘119출동왕’ 선발 제도는 2022년부터 시행됐다.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목표한다.

선발기준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한 대원과 가장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대원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총 6명을 선발했으며, 아산소방서 소속 대원 2인이 이름을 올렸다.

구조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조청기 소방위가, 화재진압에서는 김일재 소방사가 각각 512시간 구조와 168시간의 화재 진화를 벌여 출동왕에 선정됐다.  

조청기 소방위는 “출동왕으로 선발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지금도 재난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동료들과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재분야 출동 건수 3위에는 박미소 소방위, 활동시간 3위에는 최홍석 소방사 등이 선발됐다.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포상 휴가 1일이 부여된다.

인덕교 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119출동왕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현장대원들이 안심하고 소방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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