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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 됐다

등록 2024.04.03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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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 됐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와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심폐소생술 등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응급 대처 능력 함양을 골자로 한다.

국제성모병원은 1권역(서구·강화군) 응급처치 교육·홍보 기관으로 선정됐다. ▲2권역(중구·옹진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3권역(동구·미추홀구) 인하대병원 ▲4권역(연수구·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5권역(부평구·계양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권역별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및 일반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교재 제작, 응급처치 교육 홍보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보건교사, 안전 업무 종사자 등이다.

일반시민도 권역별 교육기관에 문의·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송명제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는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인천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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