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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봄나들이 멀리가지 마세요"…관광지 봄꽃 절정

등록 2024.04.08 0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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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수선화·벚꽃 만개, 상춘객 발길 잡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 활짝 핀 벚꽃길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 활짝 핀 벚꽃길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 관광명소 중 하나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 봄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농촌체험특구 등 주요 관광지마다 봄꽃이 활짝 폈다.

개나리와 수선화가 만개하고 봄의 전령사 벚꽃이 꽃잎 터널을 이뤄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완연한 햇살과 함께 노랗게 물든 꽃이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고령군 시설사업소는 계절마다 꽃이 활짝 핀 관광지 조성을 위해 매년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꽃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대가야생활촌 둘레길에 유채꽃을 심어 복사꽃과 개나리가 어울어진 삼색꽃길을 만들었다.

테마관광지에는 기존 화단을 개선해 튤립, 팬지, 데이지 등을 심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와 관광도시 고령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고령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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