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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병 민주당 이건태 "원도심 재정비 등 현안 해결"

등록 2024.04.11 0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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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병 민주당 이건태 "원도심 재정비 등 현안 해결"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11일 0시32분 기준 개표율 79.24% 상황에서 득표율 52.76%(6만5318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상대인 국민의힘 하종태 후보는 39.61%(4만9044표)에 그쳤다.

부천병 선거구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은 이 당선인은 "부천(병)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재정비와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역곡역 북부광장 복합개발 등 우리 동네의 시급한 현안들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총선 사전투표율에서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후퇴,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에, 국민은 윤석열 정권을 매섭게 심판했다.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제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민생경제·민주주의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변호사'로 우리 동네의 미래를 함께 소통하며 약속했던 것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동네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살기 좋은 동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초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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