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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갑 민주당 김주영 "빠른 교통망 확충·과밀학교 해소 앞장"

등록 2024.04.11 0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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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선거사무실 제공)

(김주영 선거사무실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2대 총선 경기 김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11일 오전 2시시15분 기준 개표율 87.22% 상황에서 득표율 53.45%(6만13표)를 얻었다.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는 46.54%(5만2263표)에 그쳤다.

김 당선인은 "오늘의 이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함께 투표소로 향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생이 너무 어렵다. 장바구니 경제가 휘청거린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시름을 덜어 드리는 정치하겠다. 약속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로 신뢰를 쌓겠다"면서 "저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포는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이 높은 도시다. 원석을 잘 다듬고 정책적 지원을 한다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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