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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민주당 김기표 "부천의 혁신과 발전 열망하는 시민의 승리"

등록 2024.04.11 01:51:52수정 2024.04.11 0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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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민주당 김기표 "부천의 혁신과 발전 열망하는 시민의 승리"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1일 오전 2시07분 기준 개표율 81.42% 상황에서 득표율 55.54%(6만6710표)를 얻었다. 상대인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는 38.44%(4만6171표)에 그쳤다.

김 당선인은 이날 "지지해주신 부천시민, 부천을 선거구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는 저 김기표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면서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 그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포함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부천북초, 부천동중, 부천고, 서울법대를 졸업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등을 지냈으며, 법무법인(유) 한빛 대표변호사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부원장의 총괄 변호인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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