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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NYT도 '한식' 인정…서경덕 "전 세계 한식 홍보 적기"

등록 2024.04.12 09:48:37수정 2024.04.12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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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한식당 (사진=서경덕교수팀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한식당 (사진=서경덕교수팀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CNN에 이어 뉴욕타임스(NYT)까지 세계적 매체들이 한식에 주목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선정됐다"며 "뉴욕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한식당들이 대부분 뽑혔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12일 전했다.

NYT가 선정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일식당 4곳, 중식당은 5곳이 선정됐다. 한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 의미 있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뉴욕타임스 쿠킹(Cooking) 섹션에 '호떡' 레시피가 소개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CNN에 소개된 한국 김치만두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NN에 소개된 한국 김치만두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CNN도 여행 분야 특집 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35가지'를 소개하며 한국 '김치만두'를 소개했다.

지난해 말 검색사이트 구글은 2023년도 '올해의 검색어' 중 레시피 부문에서 '비빔밥'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모든 상황은 한식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매우 커진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바로 이때가 한식 글로벌 홍보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이젠 단순히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홍보를 넘어 진정한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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