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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證 "한미반도체, TC본더 매출 본격화…목표가↑"

등록 2024.04.15 08: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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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證 "한미반도체, TC본더 매출 본격화…목표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상상인증권은 15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올해는 TC본더 매출 본격화를 통한 완벽한 체질 개선이 전망된다"며 "연내 여전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고객사 HBM 생산 능력 확대 계획도 상향 조정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높였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1214.8% 늘었다"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용 TC본더 매출 본격화로 본더 매출액은 408억원이 기대된다"며 "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MSVP)의 경우 계절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8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리쇼어링 정책과 인공지능(AI) 산업 개화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HBM 공급망(엔비디아와 TSMC, 인텔과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한미반도체) 합류는 큰 프리미엄을 유발하고 있다"며 "추가 고객사 확보로 동사 TC본더의 록인(Lock-in) 효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고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 31.1%, 38.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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