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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재생에너지 횔용' 스마트팜 준공…국비 등 21억 투입

등록 2024.04.16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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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16일 인제군은 국도비 11억여 원, 군비 10억여 원 등 총 21억3600만원을 투입해 인제군 북면 월학리 383-3번지 일원에 재생에너지 횔용한 인제스마트팜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16일 인제군은  국도비 11억여 원, 군비 10억여 원 등 총 21억3600만원을 투입해 인제군 북면 월학리 383-3번지 일원에 재생에너지 횔용한 인제스마트팜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추진한 인제군 스마트팜 아열대 식물관이 준공됐다.

16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11억여 원, 군비 10억여 원 등 총 21억3600만원이 투입해 인제군 북면 월학리 383-3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은 온실 1개 동, 4950㎡ 규모로 아열대식물관, 현장실습형 스마트베드, 실증시험 테스트베드 등 네 개 구역으로 조성됐다.

특히 온실 내부에는 인근 환경자원센터의 소각로 폐열과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난방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인제군 스마트팜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존 환경자원센터를 기피시설이 아닌 수익모델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재생에너지 이용 스마트팜 온실 조성 및 실증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임선미 농업기술과장은 “스마트팜은 첨단농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첨단농법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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