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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7주년' 이광조, 6월 단독콘서트…'세월 가면'

등록 2024.04.17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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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광조. (사진 = 비욘드 이엔티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광조. (사진 = 비욘드 이엔티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80년대 국내 팝발라드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가수 이광조가 데뷔 47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연다.

17일 콘서트 주최·주관사 비욘드이엔티에 따르면, 이광조는 오는 6월9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세월 가면'을 펼친다.

포크 그룹 '해바라기', 기타리스트 이정선이 이끌던 트리오 '풍선' 등을 거친 이광조는 1977년 이정선 작사·작곡의 '나들이'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정규 음반만 24집을 발매했다.

미성이 특징으로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 '세월 가면', '연인이여', '사랑을 잃어버린 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번 콘서트에선 8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 대부분을 들려준다. 팝 발라드, 재즈, 블루스, 라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이광조는 "아직까지 내 노래를 기억하고 사랑해 준 팬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저의 음악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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