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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 벼 조생종 첫 모내기 "풍년 기원합니다"

등록 2024.04.17 10: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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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진옥벼, 8월 중 수확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16일 올해 첫 모내기 현장인 고암면 계상리 하태윤씨 논을 찾아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16일 올해 첫 모내기 현장인 고암면 계상리 하태윤씨 논을 찾아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올해 풍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16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78ha 면적에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8월10일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조기에 출하해 햅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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