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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 "사업 과정 부적정 여부, 감사로 가려질 것"

등록 2024.04.17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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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점검 결과' 입장 밝혀

[춘천=뉴시스] 17일 강원개발공사는 최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지난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결과 발표 관련, 이날 입장문을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7일 강원개발공사는 최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지난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결과 발표 관련, 이날 입장문을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17일 강원개발공사는 최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지난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결과 발표 관련, 이날 입장문을 밝혔다.

강원개발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에 신기술·특허공법의 선정 절차 부적정 내용이 포함 사안은, 지난 2021년도 전임 강원도정의 지방도 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향후 행안부와 도의 감사 과정을 통해 부적정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추진단에서 지적한 지역업체 특혜부여 의혹제기와 관련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도내 각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내 생산제품, 장비, 인력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지역업체 배점을 평가기준에 반영해 특허공법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의혹 제기 단계로,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판단 될 경우, 강원개발공사도 그에 적합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도 사안으로 이번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향후 상급 기관의 감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공정하고 부패 없는 강원도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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