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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시내버스 안전확보 일제점검 등

등록 2024.04.17 15: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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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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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2024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버스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반을 편성하고, 26개 시내버스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1652대 전체 시내버스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안전과 직결되는 장치·설비이며 하차문 안전장치, 승강문 작동상태, 가속페달 잠금장치,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미끄럼 방지 발판 노후·훼손 여부 등 안전점검과 더불어 내외부 청결,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상태, 안내방송·노선도·요금표·현금함 등도 일제히 지도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오래되고 불량한 부착물, 부착 목적이 종료된 불필요한 부착물 제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대구시는 단속보다 안전 지도·계도 중심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점검 일정 등을 사전에 안내해 업체의 자발적 점검을 유도한다.

한편, 일제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이 이루어지고, 점검 결과는 연 2회 실시되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통합발대식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구·군 관계자와 마을별 추진위원들이 함께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대구시가 밝혔다.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에서 시행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학교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고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활동이다.

2015년 7개 구·군 19개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8개 구·군, 72개 마을이 참여해, 우리마을을 청소년 활동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관 주도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한 우리마을 여행 프로젝트 및 사람, 책, 도서관 등의 공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각 구·군별로 진행하던 발대식을 대구시 전역의 사업 추진 주체 35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통합발대식으로 개최했다.

마을별 추진위원장 위촉장 전달 및 2024년 사업 방향과 구·군 대표 추진위원장들의 생생한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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