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시장 주말장터 열어 "상권에 활력소"
20일부터 매주 주말 운영
다양한 공연·체험 진행
[밀양=뉴시스] 새롭게 단장된 밀양아리랑시장 중앙통로.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내일동 아리랑시장에서 시민과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살거리가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말장터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농특산물 및 제철 산나물 등을 팔거나, 지역 내 주요 농특산물 판매, 공예품 판매·전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을 살 수 있는 장터를 아리랑시장 내에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여성회관 동아리 등과 연계해 주말장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실시하고,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체험 교실과 에어바운스를 주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밀양=뉴시스] 새롭게 단장된 밀양아리랑시장 중앙통로.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아리랑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낡은 상점과 통로를 리모델링하고, 빈 점포 창업을 지원하는 '누구나 가게' 사업을 통해 나빌레라(베이커리), 영남돈(돈가스), 밀양상회(로컬푸드), EOE 커피 등 새롭고 트랜디한 상점이 창업하는데 기여했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주말장터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내일동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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