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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미사일, 300여㎞ 비행 후 동해 탄착"

등록 2024.04.22 1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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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1분경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이달 2일 이후 20일 만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3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3일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 형의 시험발사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22일 오후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하며 이달 2일 이후 20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말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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