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K-푸드' 떡볶이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열어
칠곡군 무역사절단이 해외 바이어에게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해외 무역사절단은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 등을 선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담회장에는 독일, 영국, 체코 등 5개국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독일 하노버에서 한국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해 떡볶이와 채식주의자에게 오메가3를 공급할 수 있는 생들기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합니다. 안심하시고 거래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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