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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국내외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

등록 2024.04.25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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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량.(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이달 둘째 주 기준 200만 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브랜드 내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이래 약 3년 2개월 만이다.

지난해 5월 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선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대를 달성했다.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했다. 2022년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7% 상승한 105만 대를 판매했다.

관련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성장한 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연내 100만대 판매·2000억 원 매출' 동시 돌파를 달성했다.

이번 200만대 판매기록은 탄탄하게 자리잡은 국내 시장의 실적과 더불어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라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라이브커머스는 80분만에 1만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에이피알은 고객층 확대에 크게 기여한 홈쇼핑 채널에도 투자를 확대해 더 넓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 층 공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던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올해 초 CES 등으로 이어진 이벤트를 통해 미국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약 3만5000여 명이 방문해 일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에이피알은 생산 증대와 R&D 투자를 동시 진행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누적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부스터 프로'외 또 다른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의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 및 지적 재산권 확보 등 R&D 투자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이 출시 약 3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구매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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