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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창원대 총장, 글로컬대학 본지정 향해 '광폭 횡보'

등록 2024.04.25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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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방문 간담회

남해·거창 도립대와 통합 글로컬대학 추진 등 설명

22일 사천시와 항공대캠페서 설립 협의…23일 포럼 개최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25일 오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박준 위원장 등과 도립거창대학, 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25일 오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박준 위원장 등과 도립거창대학, 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이 선정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25일 오전 박민원 총장이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 거창대학·남해대학과의 통합 방안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고 본지정 결과 발표는 오늘 8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의 첫 간담회는 박 총장의 제의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 총장과 도의회 기획행정위 박준 위원장과 위원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경남도립남해대학 노영식 총장, 경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연계한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의 대학 간 통합과 대학 혁신 및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설명문을 전달하고, 직접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주 위원회에서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을 방문해 통합 관련 주요 현안을 살펴봤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보다 나은 대안들이 마련돼 글로컬대학 지정 및 대학 간 통합이 내실 있게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25일 오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박준 위원장 등과 도립거창대학, 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25일 오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박준 위원장 등과 도립거창대학, 도립남해대학과의 통합 및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이에 박 총장은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국립창원대가 선정된 것은 2개 도립대학과의 통합 및 혁신 의지가 인정된 것으로, 경남도와 대학, 지역사회가 다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수립하고 통합실무단을 구성해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앞서 22일에는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캠퍼스의 내년 2월 설립 및 개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국립창원대 국책사업추진단은 23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방 대학의 발전 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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