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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프로스포츠구단 서포터즈 지원 조례 추진

등록 2024.04.27 05:46:24수정 2024.04.27 14: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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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지원통해 도시브랜드 홍보"

[사진=뉴시스DB]프로축구 대전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

[사진=뉴시스DB]프로축구 대전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대전을 연고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의 서포터즈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2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에 대전시장 발의로 '대전시 프로스포츠구단 서포터즈 지원 조례안'이 접수됐다.

조례는 프로스포츠구단의 우승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서포터즈 지원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프로스포츠 육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발의됐다.

시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물품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지원대상은 500명 이상의 인원과 3년 이상의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단체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등을 만난 뒤 조례를 통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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