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80만명 본 '범죄도시4' 곧 600만 넘는다
노동절 78만명 봐 박스오피스 1위 달려
누적 관객 579만명 600만 돌파 무난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노동절에 8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600만 관객에 다가섰다.
'범죄도시4'는 5월1일 78만480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79만314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600만 관객을 무난히 넘고 주말이 되기 전에 700만 관객에 근접할 거로 예상된다. 2일 오전 8시 현재 '범죄도시4' 예매 관객수는 약32만6000명이다. 2위 '쿵푸팬더4'는 약 1만6000명이다.
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쿵푸팬더4'(3만8600명·누적 144만명), 3위 '스턴트맨'(3만5374명·첫 진입), 4위 '포켓몬스터: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3만2927명·첫 진입), 5위 '남은 인생 10년'(5326명·누적 43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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