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7년 만에 말러 '교향곡 제3번' 공연
[뉴시스=서울]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 (사진=KBS교향악단)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교향악단이 말러의 '교향곡 제3번'을 7년 만에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제802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제3번은 말러의 9개 교항곡 중 가장 감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총 6개 악장으로 구성됐다.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 지휘를 맡는 이번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오카 폰 데어 다메라우가 독창자로 참여한다.
다메라우는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단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며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이번 무대는 고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