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아빠' 김병옥 "쓸쓸하고 외롭다"
[서울=뉴시스] '아빠하고 나하고' 김병옥. (사진 = TV조선 제공) 2024.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95년생, 98년생 두 딸을 둔 아빠 김병옥은 "딸들이 불편하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제외한 채 여성들끼리는 친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로 김병옥은 아내와 딸의 화기애애한 대화에 끼어들지 못하며 "같이 있어도 늘 혼자인 것 같다. 쓸쓸하고 외롭다"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김병옥이 혼자 TV를 보고 식사를 하는 등 가족 내에서 소외된 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1983년 연극배우 데뷔한 김병옥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하며 악역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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