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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와세다대 교수 연구자료 4만여 건 기증 받아

등록 2024.05.07 10:08:23수정 2024.05.07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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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 기증자료 일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 기증자료 일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1928~2019) 와세다대 교수의 연구자료 4만 여 건을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는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를 연구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증은 교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와세다대 명예교수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와세다대 명예교수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실크로드로 잘 알려진 중앙아시아는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지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 제품과 장식보검은 중앙아시아를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된다.

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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