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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라파 군사작전에 반대…휴전 기대"[이-팔 전쟁]

등록 2024.05.08 14:30:05수정 2024.05.08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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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 "즉시 휴전 요구" 등 외교 노력 계속 방침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8일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자치구 라파 지역 지상 침공에 관해 "전면적인 군사 작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1월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모습. 2024.05.08.

[도쿄=AP/뉴시스]일본 정부는 8일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자치구 라파 지역 지상 침공에 관해 "전면적인 군사 작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1월 10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모습. 2024.05.0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자치구 라파 지역 지상 침공에 관해 "전면적인 군사 작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지지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에 대해서는 "향후 전망은 예단할 수 없다"면서 휴전, 인질 석방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계속 촉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외교 노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그는 "즉시 정전(휴전)을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정전으로 연결되기를 강하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각)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가자지구와 이집트 접경 지역인 라파 교차로의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했다.

휴전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협상안에 대한 양 측 간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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