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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부산 메가마트 ‘농특산물 직거래’…8~11일

등록 2024.05.08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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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등 70여 품목 할인판매

농촌·대도시 소비자 상생

영천시,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영천시,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지역 농가와 업체 15곳이 참여해 과일과 채소류, 가공품 70여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와 딸기, 와인, 작약꽃, 과일음료, 떡류 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농가와 상생 기회를 만든다.

메가마트 동래점은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방문하는 등 유동 인구가 많기로 소문난 대형 쇼핑몰이다. 부산에서 누적 고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부산 메가마트 ‘농특산물 직거래’…8~11일

시는 특판행사에서 지역 농산물과 함께 오는 17~19일 개최되는 한약축제 홍보도 진행했다.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힐링 축제로 작약꽃밭 나들이와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기문 시장은 “대도시 판촉 활동을 통해 영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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