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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략군 상시 대비태세…러 위협 허용치 않아"

등록 2024.05.09 16:52:35수정 2024.05.09 2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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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열병식에서 "러시아 전략군은 상시 전투 준비태세에 있다"며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78주년 열병식 연설 모습. 2024.05.09.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수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열병식에서 "러시아 전략군은 상시 전투 준비태세에 있다"며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78주년 열병식 연설 모습. 2024.05.0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러시아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에 있다"면서 "누구든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79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러시아는 세계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조국의 운명과 미래는 우리 각자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의 날은 모든 세대를 단결시킨다"면서 "러시아의 자유롭고 안전한 미래를 함꼐 보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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