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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관계, 사업전략 관점에서 재검토"

등록 2024.05.09 17:53:56수정 2024.05.09 2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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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카와 준이치 CEO, 오후 결산 설명회에서 재검토 공식화

[도쿄=AP/뉴시스]일본 소프트뱅크가 9일 자회사인 라인야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할 의향을 나타냈다. 사진은 2017년 12월 도쿄 소프트뱅크 매장 앞 모습. 2024.05.09.

[도쿄=AP/뉴시스]일본 소프트뱅크가 9일 자회사인 라인야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할 의향을 나타냈다. 사진은 2017년 12월 도쿄 소프트뱅크 매장 앞 모습. 2024.05.0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가 9일 자회사인 라인야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할 의향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후 결산 설명회에서 "우리의 사업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무엇이 좋은지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자본의 재검토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정보 유출이 잇따랐던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에서 소프트뱅크에 라인야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구두로 요청했다.
  
라인야후에 64.4%를 출자하는 중간 지주회사인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 절반씩 출자하고 있다. A홀딩스 이사 7명 중 4명을 소프트뱅크 측에서 보냈고, 회사법상 모회사는 소프트뱅크로, 네이버는 대주주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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