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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LG아트센터,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 강연 공동 개최

등록 2024.05.10 09:47:08수정 2024.05.10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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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연극 '벚꽃동산' 연출 사이먼 스톤이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안톤 체호프의 유작 '벚꽃 동산'을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몰락한 여성 지주의 스토리를 현대 서울로 변경했으며, LG아트센터가 제작,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인 사이먼 스톤이 연출했다. 2024.04.2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연극 '벚꽃동산' 연출 사이먼 스톤이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안톤 체호프의 유작 '벚꽃 동산'을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몰락한 여성 지주의 스토리를 현대 서울로 변경했으며, LG아트센터가 제작,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인 사이먼 스톤이 연출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극단이 LG아트센터와 함께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1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고전의 재해석과 연출'이라는 주제로 사이먼 스톤의 작품 세계와 미학을 알아보는 자리다.

사이먼 스톤은 연극 '예르마', '메데아', '입센 하우스', 영화 '나의 딸' 등을 연출하며 고전을 재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왔다. 내달 4일 LG아트센터서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벚꽃동산'의 연출도 맡았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연출가와 한국 프로덕션의 협업 작품 공개를 앞두고 뜻 깊은 강연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고전을 대하는 새로운 접근을 접하고 감각의 지평을 넓혀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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