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도내 항공MRO 정비인력 양성 강화 박차
도내 항공 전공 대학생 대상 KAEMS, KAI 견학 진행
6월에 도립 거창대학, 창신대, 동원과기대 대상 추진
[창원=뉴시스]29일 경남테크노파크의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행사에 참여한 항공 전공 도내 대학 재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TP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대학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TP와 한국항공서비스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사천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항공MRO 인력양성 사업은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5기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수료생 109명 중 73명이 항공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상반기에도 교육생으로 선발된 도내 대학 항공정비 관련 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국항공서비스에서 4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실습교육 2개월, 직무교육 1개월을 진행 중이다.
경남TP는 도내 항공 관련 학과 우수 학생들의 하반기 교육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
5월 29일 1차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경남도립 남해대학 재학생 80여 명이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했으며, 6월에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창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TP는 2024년 하반기에도 항공MRO 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 대학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정환 원장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항공MRO 사업 또한 경남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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