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 폭우피해 부여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비상1단계 발령…도로침수 2건 긴급조치
[부여=뉴시스] 부여군 직원들이 백제문화단지 일원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5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5시 35분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본부 근무자 25명을 소집했다. 부여군은 지난 2년 연속으로 막대한 폭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여의 누적 평균 강수량은 61.5㎜다. 이 가운데 임천면의 경우 98㎜의 극심한 폭우가 내렸다.
부여군은 부여읍 석목리와 초촌면의 도로침수 2건에 대해 긴급조치를 마쳤고, 급경사지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비상 1단계 근무자 25명 소집한 뒤 소관부서별로 안전점검을 벌이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중"이라며 "피해신고시 긴급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