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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당정 갈라지면 다 죽어…최악은 내부에서 싸우는 것"

등록 2024.07.10 16:13:08수정 2024.07.10 1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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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로 민주·이재명과 싸울 것"

"우리는 동지…뭉쳐야 살 수 있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첫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첫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2024.07.09. [email protected]


[서울·부산=뉴시스]한은진 하지현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0일 "당정이 갈라지면 정말 우리 다 죽는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우리는 동지다. 뭉쳐야 살 수 있다. 최악은 우리 내부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당대표로서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겠다.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특검과 탄핵을 정면돌파 하겠다.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당정이 단합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겠다.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 정권 재창출의 길을 열겠다"며 "우리는 동지다. 뭉쳐야 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채상병 특검, 함께 뭉쳐 싸워야 한다"며 "당과 정부가 하나돼 야당을 이기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뭉치면, 이 원희룡이 당대표가 되면 민주당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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