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시 '주민이 필요한 예산 편성' 내달 2일까지 온라인 투표

등록 2024.07.15 11:34: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제 등 15개 사업 대상…내년도 예산안에 편성

천안시 '주민이 필요한 예산 편성' 내달 2일까지 온라인 투표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 대상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된 48개 공모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복지안전·문화체육·건설교통) 회의를 거쳐 선정된 15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천안시 청년을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운영’ 등 5개 사업 ▲복지안전 ‘유아용품 대여서비스 확대’ 등 2개 사업 ▲문화체육 ‘남산공원 사직단 안내판 설치’ 등 4개 ▲건설교통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조명등 설치’ 등 4개 사업이 후보로 올라왔다.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www.cheonan.go.kr/jumin.do)에 접속해 15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는 분과위원회 50%, 온라인 시민투표 2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30%의 비율로 결과를 합산한다.

다음 달 26일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결정하며, 확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